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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일행(一讀一行) 독서법 : 유근용(초인 용쌤) - 3

by 러브리치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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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도스토예프스키-

☆동감한다. 좋은 습관을 갖고 싶다. 성공할 수 있는, 성공자들의 좋은 습관들을 나도 갖고 싶다.

  

개인의 필요에 의해서든 자기계발의 일환이든 간에, 일단 독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먼저 그 목표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독서를 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서 아무런 계획 없이 무턱대고 이 책 저 책을 읽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다.

-읽어야 이긴다중에서

☆내 독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저 재미인가? 정보를 얻기 위해?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그저 책이 좋아서? 내 목표를 구체화 시켜보자. 정말 이 책 저 책 무턱대고 읽지만 말고...

 

Just 10 Minutes :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지금의 나를 꼬집어 하는 말같다. 괜히 위인이 아니다, 세네카... 

 

책 선정의 네 가지 방법

1.스테디셀러 위주로 읽어라. ☆읽어봤다.

2.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찾아 읽어라. ☆이것도 해 봤다.

3.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연속해서 읽어라. ☆이것도 해 봄.

4.이 책, 저 책 꺼내서 읽어라. ☆여전히 하고 있다.

   

내게 맞는 독서법을 찾는 법

*저자는 과거에 자신이 공부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노트를 펼쳐놓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공부했을 때 집중력이 가장 높았는지 적어보라고 한다.

☆나는 집중력을 갖고 공부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

 

인문고전에는 인간에 대한 통찰이 들어 있다.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인문고전 읽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어렵다라는 것이다.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고전을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읽어보자.

어린이용으로 나온 책부터 읽어라.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접하면 부담이 크다. 어린이 코너에 가서 쉽게 설명된 책을 읽으며 이렇게 쉬운 책들을 몇 권 읽다보면 배경지식이 쌓여 성인을 위한 책을 읽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해설서를 읽어라. 해설서는 독자의 입장에서 원서의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기 때문에 책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건 여러 사람의 해설서를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견해와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반복해서 읽어라. 어려운 책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해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보라. 어려운 책일수록 전체를 다 읽고 처음부터 다시 읽는 게 부담스럽다. 때문에 한 챕터나 읽고자 하는 분량을 두세 번씩 반복해서 읽어나가는 게 좋다.

☆나도 논어, 맹자, 명심보감 등등... 이런 책들을 읽으며 지식을 넓혀가고 싶다. 깊고 넓은 지식을 갖고 싶다. 그런데 인문서들은 지루하다. 내 지식이 한참 부족하다는 얘기겠지? 책을 가려가며 읽는 나쁜 성향이 있다. 읽기에 쉬워 보이고 당장 나에게 위안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을 주로 구입해서 읽는다. 인문서들은 지식의 폭과 깊이는 넓혀 주겠지만 실용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숫자에 약한 내가 투자 관련 책들도 읽었고, 경제 경영서들을 읽었고, 가계부도 꼬박꼬박 쓴 적이 있다. 오래 전 이야기다. 저자의 말처럼 어린이용 인문ㆍ고전부터 읽어보겠다. 꼭!!